국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다문화가정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문화의 빛이 따로 또 같이 어우러지는 사회, 하나금융그룹과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다양한 문화가 균형있게 어우러진, 밝고 건전한 미래를 위해 다문화가정이 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개의 대규모 사업 중에 '하나키즈오브아시아'(Kids of Asia)라는 사업이 있다.



'하나키즈오브아시아'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머니 나라의 말과 문화를 당당히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라는 특성을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강점으로 개발하여,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정체성을 갖고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3가지 주요사업이 있고 첫째로, '하나토요베트남'이라는 특별한 학교가 있다.

'하나토요베트남학교'라는 사업은 현재 서울과 인천, 안산, 부천의 4가지 지점으로 분교되어 있다. 서울 하나토요베트남학교는 2008년 10월, 인천 학교는 2009년 8월, 안산은 2010년 8월, 그리고 부천 학교는 작년 2012년에 추가로 개소되었다. 본 학교는 7세 이상 학생들만 받아들이며, 현재 4개의 학교의 총 학생수는 115명(서울 40명, 인천 37명, 안산 24명, 부천 14명)이다. 학생들은 매월 1,3째 토요일에는 2시간 30분간 언어수업을 듣고 2,4째 토요일에는 4시간 30분간 언어수업과 문화수업을 듣는다. 그 외에 1년에 학생의 학습 내용 점검을 위하여 연 2회 평가하고 여름캠프 연 1회, 송년회 연 1회 등의 추가 활동을 즐겨 진행하고 있다.


 


이 특별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대부분 베트남 어머니의 언어를 쥐꼬리 정도만 알고 간단한 대화까지도 할 수 없는 학생이 많다. 또는 말을 조금만 할 수 있더라도 글을 전혀 모르는 학생이 되게 많다. 학교에 다니면 글자를 배우는 동시에 제2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또 자기와 비슷한 친구들과 사귀어 같이 노는 기회가 제공되니 애기들 뿐 아니라 애기의 부모도 마음에 든다고 한다. 또는 올해 2013년부터 베트남어는 수능에 1과목으로 선정되었으니 본 학교에 대한 기대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보람이 있는 사업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은 '하나키즈오브아시아'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더 자세한 정보를 참고하실 수 있다.


글쓴이: 레투짱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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