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왕이 노예와 함께 배에 탔어요. 노예는 바다를 한 번도 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바다를 보자마자 벌벌 떨면서 울었어요. 왕이 옆에 있는 지혜로운 신하에게 물었어요.


"내 노예가 왜 저러는 것이냐?"


지혜로운 신하가 대답했어요.


"왕께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제가 노예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왕이 말했어요.


"그래! 그렇게 하도록 하라!"


지혜로운 신하는 노예를 바닷속으로 던졌어요. 노예는 물속에서 빠져나오려고 허우적거렸어요. 그때 배 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노예의 머리채를 잡고 물속에서 건져 주었어요. 노예는 배의 모서리로 가서 조용히 앉아 있었어요.


왕이 지혜로운 신하에게 물었어요.


"왜 그런 행동을 한 것이냐?"


신하가 대답했어요.


"노예는 물에 빠지기 전에는 배 안이 안전하다는 것을 몰라서 겁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을 알기 위해서는 고통을 겪어 봐야 합니다. 그러고 나면 행복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겠습니다."


사디 시라지의 장미원 中에서

페르시아어 번역: 셰르빈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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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상래

    2014.01.03 08:11 신고


    오늘도 쉐르빈 덕분에 행복합니다. 조아요×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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