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소개와 노래 추천: B'z(비즈)와 그의 Ultra Soul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B'z(비즈)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록 밴드와 그의 노래 Ultra Soul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B'z의 배경과 데뷔

밴드라 하면 일반적으로 3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겠죠? 하지만 B'z는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2명은 보컬을 맡는 이나바 코우시(稲葉浩志)와 기타를 맡는 마츠모토 타카히로(松本孝弘)입니다. B'z는 1988년에 데뷔했는데요. 그 당시 마츠모토 씨가 자기 밴드를 만들려고 멤버를 찾고 있었답니다. 그 때마침 소속 회사의 프로듀서에게서 어떤 보컬을 소개 받았는데 그 보컬이 바로 이나바 씨였다네요. 의기투합한 둘은 바로 데뷔를 향해 힘을 합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게 둘이 만난 지가  4개월 밖에 안 되었는데도 빨리 데뷔했다고 하네요. 정말 운명적인 만남이었다는 거죠! 

데뷔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둘이 같이 활동을 시작할 때 '가티 하자!'라는 말 없이 어느새 저절로 데뷔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마음이 잘 맞기에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된 거겠죠? 이 에피소드는 데뷔한 지 5년이 된, 열린 콘서트에서 소개되었는데 그때서야 팬들 앞에서 '같이 하자'는 말을 서로 했다네요. 아주 훈훈한 이야기죠?


● B'z라는 이름이 뜻이냐?

여러분 B'z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도 궁금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실 여러 설들이 있는데 진실은 수수께끼입니다. 왜냐고요? 그것은 본인들이 하는 이야기 자체에 일관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때에는 비틀즈(The Beatles)의 B 자와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Z 자를 짜 맞춘 것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또 다른 때에는 벌(Bee)의 복수형이라고 하고..... 그외에도 정말 많은 설이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만 확실한 것은 이름 콘셉트라네요. '기호적이며 멋져 보이는 이름'이라고 해서 이 콘셉트 하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B'z입니다. 깔끔하고 외우기에도 쉽고 멋지지 않나요?


●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의 '할리우드 록 워크(Hollywood Rock Walk)'에!

2007년 11월 B'z는 '할리우드 록 워크'에 입성했습니다. B'z이 입성한 것은 176번째라고 하는데 아시아권 아티스트 중에서 처음이랍니다. 그만큼 B'z의 실력은 엄청난 것이고 그 실력이 전세계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거죠. 록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꿈 꾸는 할리우드 록 워크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입성했다는 B'z는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 B'z의 매력은 가창력 뿐만은 아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B'z의 매력은 하나 더 있는데요. 그것은 작사 · 작곡 능력입니다. B'z 노래는 작사가나 작곡가에게 맡긴 것이 아니고 거의 다 둘이 스스로 만든 것이랍니다. 편곡도 스스로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모든 곡들이 비슷비슷한 것도 아니고요. 록이라는 틀 안에서도 정말 다양한 노래를 들려 줍니다.


● 추천곡: Ultra Soul

이제 B'z 노래를 듣고 싶어지셨죠? B'z 노래 약 350곡 중에서 제가 제일 강추하는 노래는 바로 'Ultra Soul'입니다! 2001년 3월에 출시한 곡이며 2001년에 일본 후쿠오카현(福岡県)에서 열린 제9회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테마송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사람을 격려해 주는 노래입니다. 신나는 곡조가 정말 좋습니다. 자 다 같이 소리 질러요~ Ultra Soul!!!!



● 가사와 번역

 일본어

한국어 


 どれだけがんばりゃいい?

誰かのためなの? 分かっているのに決意は揺らぐ 

結末ばかりに気を取られ この瞬間を楽しめない メマイ…


夢じゃないあれもこれも 

その手でドアを開けましょう 

祝福が欲しいのなら 悲しみを知り独りで泣きましょう

 そして輝く Ultra Soul


おのれの限界に気づいたつもりかい?

 かすり傷さえも無いまま終りそう

 一番大事な人がホラ いつでもあなたを見てる I can tell


夢じゃないあれもこれも 

今こそ胸をはりましょう 

祝福が欲しいのなら 底無しのペイン迎えてあげましょう 

そして戦う Ultra Soul


希望と失望に遊ばれて鍛え抜かれる Do it…


夢じゃないあれもこれも 

今こそ胸をはりましょう 

祝福が欲しいのなら 歓びを知りパーっとばらまけ 

ホントだらけあれもこれも 

その真っただ中暴れてやりましょう 

そして羽ばたく Ultra Soul 

Ultra Soul


 얼마나 더 노력하면 돼? 누군가를 위한 건가?

알면서도 결심은 흔들리네

결말만에 신경을 써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기지 못해


꿈이 아니야 저것도 이것도

그 손으로 문을 열어라

축복을 받고 싶다면 슬픔을 알고 혼자 울어라

그래야 빛나는 Ultra Soul


자기 한계를 아는 줄 아니?

찰상조차도 없는 채로 끝이 날 것 같아

가장 소중한 사람이 언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어 I can tell


꿈이 아니야 저것도 이것도

지금이야말로 당당히 가슴을 펴라

축복을 받고 싶다면 한이 없는 아픔도 환영해 주라

그렇게 해서 싸우는 Ultra Soul


희망과 실망에 농락해서야 강해질 수 있어 Do it.....


꿈이 아니야 저것도 이것도

지금이야말로 당당히 가슴을 펴라

축복을 받고 싶다면 기쁨을 알고 그걸 뿌려라

진실투성이 저것도 이것도

그 한창 때 날뛰어 봐라

그래야 날개치는 Ultra Soul

Ultra Soul


● 기타 추천곡

1. 사랑하는 대로 제멋대로 나는 너를 상하게 하지 않는다 (愛のままにわがままに僕は君だけを傷つけない)



2. OCEAN



3. BURN - 불멸의 페이스 - (フメツノフェイス)




글쓴이: 카이 사유리 (일본)


신고

About the Author - 타일러 라쉬

Seoulism은 주한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드는 한국어 웹진입니다. 천차만별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세계 속의 서울을 배경으로 해서 국제학생의 관점에서 생활과 문화, 사회를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Contact Me: 운영자메일주소




  1. Neal

    2013.09.14 17:43 신고


    평소 일본 음악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어디서부터 듣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중에 카이 사유리 씨의 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2. Sayuri

    2013.09.16 21:21 신고


    Neal씨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 일본 음악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앞으로 더 재밌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티스토리 툴바